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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을 떠나며(2010.09.20)
글쓴이 : 서상진 날짜 : 2011-10-31      조회 : 1,602

터키 이스탄불은 약 10여년 전에도 방문을 했었습니다.
이번에 가 보았을 때는 그 때와는 완전히 딴판 으로 변했습니다. 

터키 군이 한국전쟁 때 약 15000명을 파견했고 약 3000명 이상이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그 때는 강제로 터키정부에서 모집을 한 것이 아니고 순수 자원하는 병사와 장교로 구성해서
파견을 했는데 우리군은 북한군에 비해 형편없는 수준으로 지리멸렬하는 상태에서 터키군이
정말 용감하게 싸워서
 북한군의 저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터키군들은 너무나 어려운 싸움에서 사망자가 많이 났지요. 

터키에서 색다른 것을 보았어요. (이슬람 교가 아주 다른 바탕에서 출발했음을 알 수 있었어요.) 

1. 우리가 1층이라고 하는 층이 터키는 0층 입니다.
우리의 2층이 터키의 1층 입니다.

2. 남녀가 아직도 부동석 입니다.
버스에 여자가 앉아 있으면 그 옆에 남자가 않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장거리 버스행에서 서로 모르는 남녀가 같이 앉아 가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3. 터키 은행은 이자를 받지 않습니다.
마호메트가 메카에서 돈 놀이로 피해보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서 형제끼리 돈 놀이를 금지시켰습니다. 그러나 돈을 빌린 사람이 이익을 보았을 때 그 이익의 일부를 내는 것은 무방하다고 합니다. 즉 이자라고 하는 것이 돈을 빌린 사람이 이익을 낸 범위 이내에서 일부만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4. 터키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술마시는 사람을 한명도 보지 못했어요. 터키 까페에서 열심히 떠드는 사람들을 보니 홍차를 마시면서 열심히 얘기하는 것이 더군요.

5. 물가가 상당히 비쌉니다.
전자제품을 사도 정부에서 18%의 부가세를 붙이고 개인들의 급여도 50% 가 세금입니다. 휘발유 1리터에 2500원 정도 합니다. 관광객들로부터 수입을 올리려 물가를 올렸다고 합니다.

6. 상당히 친절해요.
무엇을 물어보면 오래전부터 잘 아는 사람처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데려다 줍니다. 노트북이 없어 고민이라고 했더니 며칠전에 집에서 쓰려고 샀다는 다른 사람 최신 노트북을 빌려 줍니다.

7. 이슬람 속에서 모든 사람은 형제다.
즉 이슬람 문명권에서는 노예와 차별이 없었다고 합니다. 

터키는 지금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어서고 있습니다.
그 시발점이 우리 유라시아 터널과 원자력발전소 라고 합니다.
두 개의 사업이 우리 나라와 연결되어 있다니 우연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도 우리가 추진하는 유라시아 터널이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서상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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