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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복합화력 발전소 최고 수주실적
글쓴이 : 들꽃향기 날짜 : 2011-12-22      조회 : 3,135
대우건설…복합화력 발전소 최고 수주실적      입력 2011.12.01 03:37

해외시장으로 향한 대우건설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12억3500만달러 규모의 오만수르 복합화력발전소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OML58 복합화력발전소(7억2300만달러), UAE 슈웨이핫 S3 복합화력발전소(6억5000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 살만베이 주택단지(3억3000만달러), 알제리 젠젠 컨테이너 터미널(2억5000만달러) 등 다양한 지역과 분야에서 46억달러의 해외수주고를 올렸다.

 앞으로도 수주가 임박한 대형 공사가 많아 올해 해외수주 목표인 53억달러의 순조로운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특정지역이나 공종에 편중하지 않는 수주전략으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해외사업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새로 착공한 대형 공사의 매출이 본격화하면서 3분기까지 해외 부문 매출 1조625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2787억원)과 비교해 27.1%나 상승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원자력·화력·수력·조력 발전소 등 국내 가동 중인 발전소의 25% 이상을 시공했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복합화력발전소를 해외 전략적 사업부문으로 정하고 수주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그 동안 대우건설은 중동·아시아·아프리카 등지에서 총 18개 프로젝트, 50억 달러가 넘는 해외 발전소 공사의 시공권을 따냈다. 특히 지난해부터 700MW급 이상의 대형 발전소를 수주했다. 올해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슈웨이핫, 오만 수르, 나이지리아 OML58 등지에서 3건의 대형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하는 등 최근 2년간 해외 화력발전소 5건과 연구용 원자로 1건을 수주하며 국내 건설업체 중 최고의 수주실적을 거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2009년 완공한 나이지리아 아팜 복합화력발전소 전경. 총 67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로 나이지리아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우건설은 LNG 액화 플랜트 부문에서도 세계 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총 10기의 LNG 액화 플랜트를 완공하거나 시공 중이다. 국내에서도 인천LNG인수기지, 통영LNG생산기지 등 LNG 저장탱크의 약 50%를 대우건설의 기술력으로 완성했다. 완전방호식 LNG 저장탱크 건설 세계 최다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규모(직경 98m)의 석유저장탱크를 시공하는 등 LNG, 석유 저장탱크 건설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이지리아·리비아·카타르 등 세계시장에서도 최고의 탱크시공능력과 수준 높은 EPC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브라스 LNG, NLNG 7+ 등 LNG·가스 플랜트 공사의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프리카뿐 아니라 중동·아시아 등에서도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원자력 플랜트를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요르단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가칭 JRTR·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1959년 원자력 연구개발을 시작한 지 50년 만에 이뤄낸 첫 원자력 플랜트 해외 수출이다.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 건설이 될 이 사업은 요르단이 원자력 발전 도입을 앞두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연구 및 교육용 원자로 건설 사업이다. 연구용 원자로는 고유가, 이산화탄소 감축 등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이 각광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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